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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상품권 교환, 한도가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

SS랭크 2025. 2. 2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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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교환하던 한 고객이 교환 방식에 따라 1인당 100만원 한도를 두 배로 확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지점별 100만원 한도'와는 다른 새로운 정보로, 상품권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자 인증과 바코드 교환은 별개라고요?"

평소 현대백화점에서는 1인당 하루 100만원 상품권만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점에서는 서로 다른 교환 수단을 사용할 경우 각각 100만원씩 교환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방식을 활용한 사례에서 비롯됐습니다.

1. 갤럭시아나 기프티쇼 '문자 인증' 교환

  • 갤럭시아나 기프티쇼 플랫폼에서 발급받은 상품권을 문자로 전송받은 인증번호로 처리할 경우 100만원 한도 적용.
  • 이 방식은 온라인 발급 상품권으로 분류되어 별도 시스템에서 처리됩니다.

2. 롯데카드 띵샵 '바코드' 교환

  • 롯데카드 앱의 띵샵 서비스를 통해 생성된 바코드 상품권은 현대백화점 POS기에서 스캔하여 교환.
  • 이 경우 오프라인 상품권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처리되지만, 갤럭시아나 기프티쇼와는 다른 한도가 적용됩니다.

현장 밀착 리포트: 압구정점에서의 교환 성공기

해당 고객은 압구정점을 방문해 먼저 갤럭시아나 기프티쇼에서 받은 상품권을 문자 인증으로 100만원 교환했습니다. 이후 롯데카드 띵샵 바코드를 추가로 제시하자 직원이 "이건 다른 시스템이에요"라며 추가 100만원 교환을 진행했습니다. 직원 설명에 따르면, 교환 채널이 다르면 한도도 분리된다는 것입니다.

"처음엔 100만원만 된다고 했어요. 그런데 제가 바코드 방식을 추가로 알려드리자 '아, 그건 따로 처리됩니다'라고 하시더라고요. 결국 200만원을 성공적으로 교환했어요."

하지만 모든 지점이 동일할까? 주의할 점

이 사례가 모든 지점에서 통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지점에서는 "본사 규정상 1인당 100만원만 가능"이라며 거절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천호점을 방문한 다른 고객은 200만원 교환 시도를 했으나 "시스템에서 막혀 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지점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걸까?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각 지점의 POS 시스템 설정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온라인 발급 상품권과 오프라인 바코드를 별도 트랜잭션으로 처리해 한도를 분리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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